MEDIA Eddy Panda

경제인뉴스 애디팬더 보도기사 [ 2023-09-27 ]

우수한 제품력으로 승부하는 바이오 콘텐츠 기업, 애디팬더

애디팬더 CEO EDDY


2020년 기준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5,0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화장품에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해 만든 제품을 일컫는 말이다. 시장이 커지며 국내외 유수의 제약, 바이오, 의료 관련 기업까지 속속 뷰티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미 검증된 기능성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디팬더는 국내 최초의 미생물 바이오 콘텐츠 기업이다. '좋은 제품을 한번 찾아보자'는 마음이 결국은 '제대로 만들어보자'가 되어, 건강하고 진실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애디팬더 최승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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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팬더는 어떤 회사인지

애디팬더는 국내 독보적인 문화콘텐츠 전문가이자 디자이너인 애디(EDDY)가 창립한 바이오 콘텐츠 기업으로 바이오를 주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자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현재까지 총 15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30여종 각각의 제품마다 스토리를 담아 단순한 화장품이 아닌 하나의 프로퍼티이자 콘텐츠를 창조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제품은 기획부터 철저하게 문화콘텐츠 식으로 진행하며, 제품 스토리가 완벽하게 나온 뒤 그걸 현실화 시키기 위한 제작사와 기술력을 찾아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낸다. 원료는 최상등급을 원칙으로 하되 특히 구하기 힘들거나 스토리가 있는 전세계 희귀한 원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그래서 애디팬더는 그냥 뷰티 회사가 아닌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하나의 문화 콘텐츠 사라고 부르고 있다.

애디팬더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애디팬더의 경영철학은 ‘상상을 현실화하여 세상을 디자인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첫 제품인 바이오볼도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 아이의 아토피가 심해 이런저런 방법을 찾던 도중,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바이오 분야를 접했고 ‘살아있는 유익균 집합체가 피부에서 상태를 감지하며 적합하게 반응하면서 상태를 호전시키고 더 나아가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할 수 없을까?’라는 상상을 하게 된 것이다.

국내외 수많은 바이오 전문가들을 만나며 가끔은 말도 안 되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매일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를 보며 겁 없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보고 실험을 해나갈 수 있었다. 수없는 시행착오와 실패가 있었지만 내아이를 위해 바이오 프로텍터를 만드는 과학자가 됐다고 생각하고 개발에 임했다.

직접 경험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토피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모두를 지치고 병들게 하는 잔인한 질환이다.

본인은 아토피나 피부 관련 문제로 고생하는 가족의 마음을 누구보다 공감하기에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비슷한 문제를 가진 가족들을 위로하고 싶은 히어로 같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상상했고, 3년이 넘는 연구·개발 끝에 상상을 현실화한 것이 바로 바이오볼이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국내 크라우드펀딩 뷰티 부문 1위를 달성했고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바이오 뷰티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애디팬더는 제품을 대량으로 만들어놓고 판매하지 않는다. 품절이 되면 같은 제품을 다시 제작한 적이 단 한번도 없고, 자사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팬더들(제품 사용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다. 그렇게 별도의 홍보 마케팅 없이 제품력으로만 3년 연속 바이오 대상을 수상했으며, 팬더라고 부르는 애디팬더 팬덤 충성 고객들과 함께 보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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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목표는 무엇인지

애디팬더 제품이 바이오 화장품이나 바이오 제품을 넘어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생명력 있는 존재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처음 바이오볼을 만들 때처럼 같은 고민과 걱정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어떤 공동의 매개체로 남았으면 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애디팬더의 우수한 제품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 작년 12월 일본과 처음 계약을 진행했고 6월에 정식으로 론칭을 했다. 그리고 현재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등과도 진행하고 있다.

또하나의 자사브랜드인 프리미엄 브랜드 애디필리는 국내 기초화장품군 최초로 세계 최대의 글로벌 명품샵 입점이 확정되었다.,

우리 애디필리 제품 양옆에 루이비통과 샤넬, 구찌제품들이 같이 전시판매 된다.

자사는 액시트 플랜을 목표로 하기에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우수한 제품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경제인뉴스(경제in뉴스) - 최지민 기자